투과해서 보다.
서향 건물.
설명해주시는 분과 열심히 듣는 사람들.
혼자 열심히 읽어보면서 다니는 것보다 이렇게 설명을 들으며 다니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.
얼마전에 한쪽이 기운것을 보수 공사했다는 정자.
다만, 이 바닥은 기존 그대로라고.
360여년의 시간을 한 곳에 머물다.
왕이 걸었다는 거리.
이 방향으로 따라 걸으면 팔자 걸음으로 걷게 된다.
다시 따라 나선다.
작년에는 수확하지 못했던 자리.
이번에 다시 모내기 했다고.
개인적으로 참 찍기 어렵다 느끼는 사진.
얼마전 식수 검사에서 물 자체는 깨끗하지만 대장균 때문에 실제로는 쓸 수 없다는데
배가 좀 아파서 그렇지 이 정도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곳이라면 제법 시원하지 않을까? ^^
뭔놈의 사고방식인지 이렇게 뒷편이 좋다.
셀카.
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청량하고 시원해서 좋았던 곳.
사진은 5d mark II + Sigma 50.4 로 담았습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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